2023 ‘든든해요! 엄마애(愛)요’ 감자파종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는 7일 낙성대텃밭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21개동 캠프의 캠프장과 활동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든든해요! 엄마애(愛)요’사업의 일환으로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감자심기는 임센터장의 감자심는 요령 설명에 따라
농부의 마음으로 캠프별 할당된 텃밭에 정성을 다해 파종했다.
8년째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든든해요 엄마애(愛)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부자가정에게 반찬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감자심기 활동에 참가한 조원동 이순금(71세) 캠프장은 감자도 심고 사랑도 심는 마음으로 “친환경 농작물로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만들어 나눠 줄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즐겁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임현주 자원봉사센터장은 “텃밭 체험을 통해 캠프간의 단합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친환경 감자를 수확하여 경노당, 독거어르신, 지역아동센터, 한 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나아가자” 말했다.
<황금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