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나는 비교적 고집이 센 인간이라, 남의 즐거움을 위해 굳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지는 않는다....
생각해보면 나는 늘 비수기에만 이곳을 찾았다. 마치 화장을 지운 시간만 골라서 여자를 만나러 가는 것처럼...(스페체스 섬)...
나는 몇몇 나라에 살며 신문을 받아봤지만 신문을 쉰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매일 발간하니까 일간지이지 하루라도 쉬면 의미가 없다.신문이란 사...
예로부터 금주제도란 효과를 발휘한 전례가 없다....
그런 소설을 쓸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캄캄하고 밖에서는 초겨울 찬바람이 매섭게 휘몰아치는 밤에 다 함께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소...
톰 브로코
결국은 제 몸에 맞는 옷밖에 입을 수 없으니까. 맞지 않는 것을 떠맡겨봐야 어느 순간 저절로 벗겨질 뿐이다. 그러니 맞지 않는 것을 떠맡기는 것...
내게는 지금도 간혹 먼 북소리가 들린다. 조용한 오후에 귀를 기울이면 그 울림이 귀에서 느껴질 때가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생각하는 방식도 다 다르다.'제법 그럴듯한데'하고 감탄하게 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아무 의미도 없는 허무맹랑한 생...
외모는 딱 내 취향인데 인격은 그렇지 못한 여자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참 서글퍼진다. 보고만 있어도 서글프니 깊이 엮이면 훨씬 더 서글플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