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위한 헌신에 감사”… 보훈단체 어르신 120여 명에 삼계탕·떡 대접
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삼복더위를 맞아 22일 춘희감자탕(관악구 신림로)에서 지역 보훈단체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호국보훈가족 어르신 모시기 행사’를 개최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중심으로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떡 선물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표태룡 관악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관악구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 및 임직원, 박봉주 명예회장, 여성회 임원, 각 동 회장 등이 참석해 보훈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영혜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정성껏 도우며 따뜻한 환대를 실천했다.
김사연 관악구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삼복더위를 맞아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6·25 참전 선배님들과 보훈단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후배들의 작은 정성을 맛있게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표태룡 구의회 의장, 구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이렇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대접받고 선물까지 받으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 주는 관악구재향군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관악구재향군인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국가기념일 행사, 안보의식 함양 활동, 보훈가족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대접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