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 이웃 200명에 삼계탕 밀키트·영양제·과일 등 전달…지역사회 온정 이어져
관악구 삼성동(동장 오현순)이 무더운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마련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삼성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 14일 오전 11시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희)와 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김지환)가 공동 주관했으며, 오현순 삼성동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관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을 직접 찾은 주민 20명에게는 현장에서 건강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참석하지 못한 180명에게는 부녀회원과 관계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세심한 돌봄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나눔 꾸러미에는 무더위 속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밀키트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인 영양제, 신선한 제철 과일, 떡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정성껏 담겨 받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보조금과 자부담으로 사업 재원을 마련했으며, ㈜알레와 ㈜정평무역, 경륜경정총괄본부 관악지사도 후원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박미희 삼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먹거리를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순 삼성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후원기관,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와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삼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초복과 폭염속에서 전해진 따뜻한 손길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삼성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단체와 기업,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계절별 맞춤형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더욱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