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시대 성인지 감수성 확산… 정책에 성평등 가치 더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3월 5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118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구민참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민참여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찾아가는 성인지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디지털시대,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정책에 성인지 감수성 더하기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나의 약속 등을 주제로 실생활과 정책 현장을 연결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의 젠더 갈등과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적 이슈를 짚으며, 공공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차별 요소를 돌아보고,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다짐도 함께 나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사말 에서 “성인지 감수성은 특정 부서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성평등 가치가 정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1908년3월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 양성평등기본법의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