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관악캠퍼스 2기’가 9일 오후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교육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1부터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개최하여 총 8주간 진행됐다. 이번 2기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고주안 강사 외 3명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기초 이론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사례 ▲AI 툴 실습 등으로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정임(미성동 거주) 씨등 30명이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수료증을 받았으며 임순이(관악청소 대표)씨등 8명 이 우수사을 수상 했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박종진 회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관악캠퍼스는 서울시가 후원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