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상인대학 수강생 25명은 18일 수원 지동시장과 못골시장, 영동시장, 남문시장을 견학하고 선진 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청취했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지동시장은 221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중형시장으로 1966년부터 58년의 전통과 정겨움을 이어오고 있으며 순대가 맛있기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시작한 관악구 상인대학은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통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 3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로 운영되며 지난해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