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의 문화와 소통하는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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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청년상인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난곡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난곡장터놀자판’(난장판)이 지난 4일 난곡로 24길 일대에서 청년상인과 청년활동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동네작당, 난곡다방, 마을과 고양이, 가든케이크, GS25 난곡성당점 등이 참여하는 ‘난곡 장터 놀자판’ 행사는 9월까지 매월 1, 3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난곡생활상권추진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스터디모임’을 통해 마케팅 스터디와 공동상품 개발을 논의하고 난곡청년/기업/단체들이 ‘난곡 청년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문화로 놀자판을 열고 장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보자고 의견 모아 시작한 사업이다.

난장판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난곡청년상인들과 수공예작가들이 판매하는 테마상품과 프리마켓,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캐릭터떡케이크 만들기, 타로힐링상담, 테마 맞춤 포토존 운영, 네트망백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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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기획한 ㈜작업공감 김애리 대표는 “난장판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가치를 판매” 한다고 말하고 “난장판에 오셔서 우리가 전하고 싶은 난곡의 문화와 소통하는 정(情)을 함께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금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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