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학교 학생들, 관악구의회에서 ‘학생 모의의회’ 체험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1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삼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제1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학생 모의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국민의례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건 상정,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결과 선포에 이르기까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민주적 토론과 합의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번 모의의회 안건은 ‘학교 내 성적 게시 허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으로, 발의의원 역할을 맡은 학생이 제안설명을 진행한 뒤 의원 역할을 맡은 학생들이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후 참석 학생들의 거수 표결을 통해 안건에 대한 의견을 결정하고, 의장이 투표 결과를 공식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관악구 의회 장동식 의장은 “이번 학생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의회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의회는 미래 세대의 지방자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 모의의회, 의회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회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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