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향군인회 안보현장 견학 및 21C 관악포럼 개최

관악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제73회 향군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경기 연천 일대에서 안보현장 견학 및 제78차 21C 관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사연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황도임 관악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관악향군 임원과 청년단 임원, 각 동 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향군의 단결을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랑포구, 고랑포구역사공원, 호로고루, 상승전망대, 래클리스거리, 유엔화장장 등 주요 안보 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향군의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제78차 21C 관악포럼에서는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주제로 김사연 회장에 의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최인영 이사, 우훈식 청룡동회장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문희배 이사, 김선영 여성회이사 가 관악구 의회의장 표창을, 유정동 미성동회장이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김영숙(여성회), 이상열, 유재현, 정춘택, 선우영만회원등 10명이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향군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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