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황토길 조성 사업’

관악구는 총 9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원 8개소에 총 1,036㎡의 황토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관악산 일대 신림계곡지구, 샘말지구, 하늘지구, 선우지구, 맨발공원과 청룡산지구, 장군봉근린공원, 시민의숲 제방길 등에 순환형과 일반형 황톳길을 조성하고, 의자, 핸드레일,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관악구는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 기존 산책로를 통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순환 형태로 조성이 가능한 곳 등을 우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힘을 얻고,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관악산을 찾아오는 외부 등산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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