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 행사 전개’

치매 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 행사 전개’

관악구 보건소 치매 안심 센터 직원들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대 입구 역 2번, 3번, 6번 출구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 했다.

매년 9월 21 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5년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지정한 날이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이벤트로 관악구 치매 안심 마을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신청한 84 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을 찾아서 2곳 이상 현판과 본인이 나오게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선착순 100분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함께해요! 치매 안심 노리터(老利攄)운영을 상반기에는 서림동, 성현동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는 청룡동과 보라매동에서 8월 22일부터 10월 17일 까지 8주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관악구 구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청룡동은 매주 화요일 e편한 세상 서울대 입구 아파트 302동 과 505동 사이의 공간에서 운영되며, 보라매동은 매주 수요일 은천동 마을마당 (은천교 버스정류장)에서 치매안심노리터가 열리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뜻을 가진 치매 안심 노리터(老利攄)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접목한 인지 활동으로 (같은 그림 찾기), (초성 보고 단어 적기), (운동 판 따라서 신체 활동하기), (계산 식을 활용한 빙고 게임), (풍선아트)등이 있다. 모든 세대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 형성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 안심 노리터(老利攄)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치매 기억력 검사도 받을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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