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코너♡정익구 님의 번역 책 ‘웰다잉 코칭’중

정익구 님의 번역 책 ‘웰다잉 코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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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에 암으로 죽음을 앞둔 60세 여성을 코칭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희망을 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그녀는 제게 “저는 기독교인이며, 죽으면 천국에 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은 우리가 예수님을 직접 뵙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게 희망을 주는 것은 내가 죽고 나면 내가 볼 수 있고, 내가 가장 먼저 바라볼 얼굴이 예수님 얼굴이라고 깨닫는 것입니다.” 그녀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그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녀가 임종 과정으로 들어가서 더는 말할 수 없게 되자, 나는 그녀에게 ‘희망’을 상기시켰다.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고, 그렇게 그녀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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