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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인협회 제17대 회장에 정동희씨 취임
관악구 문인협회(회장 정동희)는 7일 오후 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전·후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관악구 문인협회 신년 교례회를 겸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발표, 현안토의, 16대 및 17대 이·취임식, 기념촬영과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로 취임한 제17대 정동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관악의 문학발전에 기여한 전임회장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문학의 향상과 회원의 권익옹호, 교류촉진, 기관지 발행, 연구발표회 등 문학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정동희 회장은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한국행시문학회장을 맡아 3행시와 5행시, 주먹행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악구에서 독서동아리 이끎이로 활동하면서 정기적으로 문학 서적을 발간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문인협회는 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80여명의 회원들이 “관악문학”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문학세미나, 백일장대회, 문학기행, 시화전시회, 각종축제시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금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