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마을의 비밀을 찾아서’
관악구만의 생활문화를 담은 ‘관악 생·동(生動)’ 연말 결산 프로그램이 ‘수상한 마을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천로 S1472에서 열렸다.
관악생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발굴부터 공간 지원, 콘텐츠 제작까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20개 동아리 1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와 공연, 커뮤니티 공간 지원 등 생활문화동아리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관악산과 별빛내린천, 낙성대공원을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는 등 주민참여형 기획에 좋은 반응을 받았다.
금년 관악생동 지원사업에는 ‘서울하모니’ , ‘풍각쟁이’, ‘학여불급’, ‘해금쟁이’, ‘메이트앙상블’ ‘굿 비전교육 연구 동아리’, ‘사랑을 그리다’ 등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관악문화재단 이하자 주무관은 “관악생동 사업에 참여 해준 동아리팀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관악생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황금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