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사업 성과 공유 및 2027년 주민자치계획 논의…유공 주민 8명 구청장 표창
관악구 삼성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대홍)는 지난 20일 삼성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삼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악구청장과 관악구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의장, 구의원, 서울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삼성동 주민자치회 구성 현황과 2025년 사업 정산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주민자치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의 사전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2027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페트병 속 작은 정원 ▲1인 가구와 함께 한끼 ▲찾아가는 우리동네 생활수리단 ▲사랑의 김장 담그기 ▲마을신문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주민 간 소통 확대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이동관악청’에서는 구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최순화 씨 등 8명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대홍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함께 의제를 찾고 고민하며 만들어가는 관악형 주민자치회가 삼성동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마을의 변화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건축과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삼성동이 더욱 살기 좋고 서로 아끼며 응원하는 따뜻한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회 활동과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지역의 자치계획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공론장이다.
삼성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