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기행사관 총동문회(회장 정창교)는 19일 수원 광교산에서 ‘2024 가을 트레킹 &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기마동(분과위원장 조정연, 7기)주관으로 개최 된 이날 한마음 단합대회는 정창교 회장(7기,수송)을 비롯한 명예회장, 각기수별 회장과 임원 등 동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 웰빙공원을 걸으며 나라사랑과 총동문회의 무운장구를 기원했다.
광교역 1번출구 앞에 집결한 동문들은 질서정연하게 접수를 마친후 사무국에서 준비한 기념타올과 간식을 받아들고 산행을 시작했으며, 선후배 동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정상에 도착하여 사전에 준비한 막걸리로 산상 힐링타임을 만끽했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이훈구(9기, 통신)동문이 어쿠스틱 통기타 선율에 맞춰 추억의 7080 노래를 연주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전국 각지회 동문들이 다수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총동문회 사무국에서는 내년 8월, 1기생 임관 5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기행사관 50년사’를 제작 예정이라고 밝히고 편집위원 구성과 50년사에 포함할 역사자료 수집에 각기수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창교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등산대회에 참여해 준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문 단합을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와 존중의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육군 기행사관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송규명 기자, 사진기자 이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