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우수 작품 무료 상영

춤이 말하다

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은 8월31일 오후 7시 싱글벙글 교육센터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국립 현대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라고 할 수 있는 ‘춤이 말하다’를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펜대믹 상황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줄어든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무용수들의 춤과 이야기를 통해 무용을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관악문화재단은 8월 31일 공연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9월에는 오페라 ‘춘향 탈옥’, 10월에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11월에는 뮤지컬 ‘명성황후’ 12월에는 발레 ‘심청’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예술의전당을 매번 관람하기 힘들었던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에 발맞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전 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싱글벙글 교육센터(☎02-878-1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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