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13대 회장에 정창교(64세, 기행7기 수송) 비룡전자(주) 대표가 취임했다.
기술행정사관 총동문회는 30일 오후 5시 공군호텔에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김종환 전합참의장, 이홍기 육사총동창회장, 박주왕 3사 총동문회장, 김상철 장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치훈 대령연합회장 과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13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성시창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자랑스로운 기행동문상 시상, 2부 축사, 이임·취임사, 총동문회기 이양, 감사패전달, 축하케익절단, 기념촬영 3부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정창교 회장은 81년 수송장교 소위에 임관하여 11사단 보급수송근무대, 제1야수교에서 근무한바 있으며 전역후 전자분야 산업역군으로 전경련 리더스아카데미 80기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국무총리 표창, 산자부장관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중소벤쳐기업부장관 표창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창교 회장은 취임사에서 “군에서 전우애로 맺은 인연이 사회에서도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다” 고 말하고 “재향군인회원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술행정사관 총동문회는 1975년 730명의 첫기수 임관이후 82년까지 9개 기수 5,000여명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모두 재향군인회원으로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명예선양부문 : 김상균(7기), 사회공헌부문 : 김석두(4기), 사회발전부문 : 박봉규(3기)
▲충무상–심재화(1기) ▲재향군인회장상 – 장동일(5기), 김덕림(9기)
▲장교단연합회장상–오진환(5기), 박성태(5기)
▲공로상–최삼락(7기), 황용선(8기), 이수원(6기), 강주순(6기)
<송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