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행정매니저 교육 성료

“현장과 AI를 잇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

– 12일간 72시간 집중 교육… 관악구 현장실습 통해 상권 이해 높여 –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가 추진한 ‘서울소상공인 행정매니저 양성과정’이 지난 5월 21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소상공인 현장의 실무를 지원할 전문 행정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성과정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12일간, 7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소상공인디지털교육센터와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등에서 진행됐으며, 행정 실무부터 AI 활용, 고객서비스,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법률·노무 상식까지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행정교육을 넘어 AI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AI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방법’ 등의 실습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문서·사업계획서 작성, 엑셀 실습, 스마트플레이스 운영 등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였다.

현장 체험 교육도 눈길을 끌었다. 5월 19일에는 우수지부 사례 학습을 위해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샤로수길 상인회와 거리투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생들은 골목상권의 변화와 상인회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체감하며 소상공인 지원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소상공인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김정임 사무국장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현장을 읽는 역량까지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매니저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뛰는 전문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행정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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