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기행사관 총동문회 정창교 회장을 비롯한 각기수 회장단과 동문 30명은 현충일을 앞두고 6월3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각기수별로 동문 묘역을 찾아 묵념했다.
이날 오전 09시30분 현충원에 집결한 동문들은 충혼탑에 헌화, 헌향한 후 충혼탑에 새겨진“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 하리라” 라고 새겨진 시(詩)비를 읽으면서 옷깃을 여미고 호국 영령 앞에 머리 숙였다.
호국 보훈의 달은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의 많은 선진국들이 국가보훈을 나라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라는 인식을 갖고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충혼탑 참배 후 정창교(주, 이파람 대표)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방명록에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 육군 기행사관 총동문회는 향군 친목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정부와 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주요 안보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정기적인 회장단 회의와 시산제, 현충원 참배, 워크숍, 안보전적지 체험, 동문업체 견학, 걷기&마라톤대회, 친선골프대회, 송년회 등 여러 형태의 모임과 행사를 통하여 친목과 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송규명 기자, 사진기자 이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