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기자의 생각♡

♡ 향기로운 행복 ♡

욕심을 버리는 사람은 뙤약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날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 가진 자이다.

욕심을 내려놓은 자는 찬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끗끗이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을 마련해 가지고사는 사람이다.

행복은 문을 살며시 두드리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나의 마음속 안에서 꽃향기처럼 향기롭게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행복은 우리모두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 여념이 없을 때 살며시 찾아와 피어난다.

꼭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서로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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