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관악 아트테리어 사업’시작
관악구 지역내 낡고 오래된 점포들이 예술로 재탄생 하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내 소상공인 점포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2024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동네가게의 간판, 메뉴판 등 점포 인테리어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작년까지 1,000개여 업소를 대상으로 약 300여명의 지역예술가가 참여해 추진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평균 93.4%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점포당 가게 개선 재료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말하고 “5인 미만의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 240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5)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