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씨즌이 시작되었다.
관악의 명문 문영여자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실내종합체육관에서 황상훈 학교장을 비롯한 졸업생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장윤형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상장 수여, 학교장 인사, 이사장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전학생들이 개인별로 단상으로 올라가 학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직접 수여 받았다.
학생들은 학사모를 날리는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포토존과 교정에서 사진을 찍으며 고교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기에 바빴다.
황상훈 학교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자랑 스럽다”말하고 “전문적인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고등학교는 6일에, 당곡고등학교는 7일에 졸업식을 거행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학과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