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2월 2일부터 8일까지를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관악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설맞이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고자 추진하는 관악구만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메김했다.
올해도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구청 각 부서 직원들이 경로당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을 방문하여 환경정화와 말벗을 해드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하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떡국, 곰탕, 마스크 등 사랑나눔 ‘설맞이 선물포장’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후원물품은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21개 동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명절 선물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