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재향군인회 제52차 정기총회 개최

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30일 오후 2시 관악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재향군인회 임창규 부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영진 구의회부의장, 지역국회의원과 구의원, 유관단체 및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희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주요 업무보고와 감사보고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부 행사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향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대회사, 향군가제창,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향군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에는 보라매동 재향군인회가 최우수동회로 선정되어 재향군인회장 표창과 상금을 수상 했으며, 이정임씨외 12명이 각각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관악향군인상에는 윤용래, 김연수, 유석순 3명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50만원씩 수여 됐다.

이어서 전달된,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상명대학교 우다연 학생, 호서대학교 이민경 학생, 성지고등학교 박용호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됐다.

김사연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에서 “2024년에도 예측불허의 안보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할 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지역내에서 안보활동은 물론 다양한 향군 활동을 전개하여 향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친목·애국·명예단체로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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