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언근)가 1일 오후 2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관악구는 지난 25년간 직영과 혼합직영 방식으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6월 7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갖고 서울시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 했다.
신언근 이사장은 “법인 체제하에서 민간 주도의 새로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공공히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을 통해 우리의 공동체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김연숙 센터장은 취임 인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많은 분들의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하고 “민간위탁 전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관악의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자원봉사도시 관악’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설치돼 2013년까지 직영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2014년부터 혼합직영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송규명 기자>
김연숙 센터장님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