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잇는 박종철 센터 개관식

지난 11월 15일  ‘박종철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잇는 박종철 센터(관악구 대학5길7) 개관식이 1층 야외 문화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태호 관악구 국회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 지역 기관장, 단체장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여 박종철 센터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현주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커팅행사, ▲2부 현아트리움의 개막공연, ▲3부 ‘내가 만난 박종철들’ 토크 콘서트, ▲부대행사 ‘사진으로 만나는 관악의 기억’ 사진전 등 다채롭게 진행됬습니다.

박종철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옥상)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 강당, ▲1층 문화, 휴식 공간, ▲2층 사무실 및 전시실, ▲3층 박종철 열사 관련 상설 전시실, ▲4층 (옥상)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주 센터장은 “박종철 센터는 박종철 정신을 현재화하여 일상의 공간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박종철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잇는 박종철 센터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문화와 예술이 이어지는 마을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종철 센터    문의/ 070-8833-7451~3   운영시간/ 평일 09:00~17:30

 < 이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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