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청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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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은 지난달 22일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자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청년청’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청은 봉천역 6번 출구와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높고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1,533.39㎡ 규모로 총 130억 원이 투입돼 건립되었다.

‘관악청년청’은 청년 인구비율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관악구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지난 2018년 이래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으며 문화재단 산하에 새로 신설된 청년문화팀 직원 9명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의 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청년청에는 멘토링실과 연습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청년카페 등이 구성돼 있고특히 공유오피스의 경우 단돈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청년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관악청년청은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하고 “구청 관련 부서에서 추진해온 주거, 일자리, 창업, 문화예술 등 각종 청년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청년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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