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세계 여성의 날115주년 기념 행사 개최

KakaoTalk_20230313_171142488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3월8일 세계 여성의 날115주년을 맞아‘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1908년3월8일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1만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1975년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2018년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관악구와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공동주최로4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재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 소개,여성6인조ㄱ순정파워댄스 무대가 펼쳐졌고「여성교실 작품전시회」,「여성공동작업장‘봄봄’상품 판매 및 전시회」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더했다.

특히‘여성인권을 향한 여정 어디까지 왔니?’를 주제로 호주제,낙태죄 위헌 소송을 변론한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 김수정 변호사의 여성 인권 강연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념행사 직후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구청 광장부터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거리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이번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처럼 공정을 포용하며 모든 구민이 행복한관악구를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정 기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