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 재개관
관악아트홀이18일 오후2시 개관식을 갖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아트홀’로 재 탄생했다.
총 사업비 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장 객석을 700석으로 증설 재배치하고 현대식 음향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존 공연장 ,전시실, 어린이라운지 시설외에 식당,로비, 멀티룸까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구조로 리모델링했다.
관악 아트홀은 “관악을 상상하다” 라는 솔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26일부터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비롯해, 재개관 기념 콘서트 ‘G-WAVE’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했으며10월 26일 까지 ‘숲속의 꿈’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개관식 인사에서 “2002년 개관이래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악 아트홀이 새롭게 탄생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서울서님권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아트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아트홀 운영과 공연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예술진흥원 (☎ 02-828-5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