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에 봄이찾아왔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 뿐아니라,진달래, 벗꽃,목련등이 활짝 피었는가 하면 버들강아지는 통통하게 물이 올라왔음을 알 수 있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현주)와 동 자원봉사 캠프는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낙성대 텃밭에서 봄을 맞는 농부의 마음으로 텃밭 개장 행사를 갖고 감자와 옥수수 파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든든해요 엄마愛요 사업의 일환으로 감자와 옥수수를 재배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부자가정에게 반찬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올해로 7년째 ‘든든해요 , 엄마愛요 사업을 통해서 반찬지원봉사를 하고 있는 동캠프는 자원봉사의 현장 거점으로 동별자체 프로그램발굴 뿐만아니라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자원봉사 활동도 위축 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재배방법으로 감자수확의 꿈을 일구고 있는 각동 캠프장님들께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박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