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카드뉴스 제작 널리 전파
- 결혼 이주여성 인권보호 위한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아시안허브에서는 최근 유튜브 ahTV 채널을 통해 ‘맘스세계시민학교’를 오픈했다.
국내에 있는 다양한 국가 출신 이주여성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목표를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교육하는 모델이다. 한국의 콘텐츠로 자리잡았을 때 이주여성들의 모국어로도 제작하여 유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는 이 과정에서 이주여성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주여성 인권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카드뉴스로도 제작해서 이주여성 인권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진희 대표는
“지구촌 시대라 말하는 2021년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어르신들이, 옆집 며느리를 칭찬하는 말로 그 집 며느리 얼마 주고 사왔소? 라고 묻는다는 말을 듣는 순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게 현시대 수도권에서도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합니다.”라면서 카드뉴스가 많이 전파되어 우리 국민들의 이주여성들의 결혼 가정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이주여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