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민 활동단체인 아시안허브는 문화적 기업으로서 이윤추구와 국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의 교육으로 그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과 창업을 하면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안허브(최진희 대표)는 2020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손수건과 파우치를 수작업으로 만들어 나누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손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버려지는 휴지와 1회용품 낭비로 환경의 오염과 훼손을 막고자하는 넓은 시야와 큰 뜻을 갖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자각해 개인이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면 지구를 지키는 의미로 환경보존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이주여성들과 일반인이 참여하여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ZOOM을 통해 자수를 가르치는 김미래 공예가와 최진희 대표의 영상강의로 손수건 만들기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질 좋은 면소재의 손수건은 파우치에 담아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상의된 곳에 보급하여 11월 중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