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확산
– 면마스크 만들기 재능기부 참여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서울대입구역(4번/6번출구), 신림역(2번/7번출구), 대학동주민센터 인근등에서 보건용 마스크 1장이면 가능한 서울시가 추진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행사’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다.
‘착한 마스크 나눔 운동’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정보 소외 계층에 속하는 노년층외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각각의 추진 행사장에서는 캠프장 1명과 상담가 또는 자원봉사자 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보건용마스크(KF94, KF80)를 기부하면 손소독제(70ml)와 면마스크를 교환해 주고 있다.
또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관악마을자치센터를 통해 관악구의 인적 자원인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면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함께 추진하여 더 보호받아야 할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구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누어 줌으로써 마스크 대란속에 마스크 부족현상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임현주센터장은 코로나19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곳에 마스크를 나누는데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서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 해주는 것에 감동 받았다는 말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과 감염에 취약한 분들께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손 잘 씻고 면 마스크로 예방하는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모든 구민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며, 4월 3일까지 매주 월ㆍ수ㆍ금 오후1시에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대학동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다는 일정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윤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