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코로나19 사태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면소재의 천 마스크 만들기 봉사에 나섰다.
2020년 3월 16일 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면 마스크는 관악구민 취약계층 및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많은 봉사자들과 더불어 관악마을기자동아리도 참여하여 면 마스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받기위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등록을 하고 관악마을자치센터에서 봉사자 1인당 4개에서 10개씩 배부 받았다.
관악구 봉사자들은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해 재능 기부를 하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여겼다.
자원봉사센터와 관악마을자치센터에 손소독제가 준비되어있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 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외출을 하거나 의료기관외 공공장소에 들를 때 손 소독은 필수이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착용하는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관악마을자치센터 오은정 팀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는 봉사자들에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만드는 방법은 설명서대로 만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마스크를 만들 때에도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침이 튀지 않게 마스크를 쓰고 만들기를 당부했다.
<윤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