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트] 우리가 스치고 지나가며 사는 것들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 사람은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다

집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걸

많은 시간과 힘든일을 경험한 그들 은

살아가며 느낄 것이다

맘 편한 벗이 최고라는 것을

호기심에 여기저기 관심을 가져보려 하지만

결국에는 익숙함에 있는 것들이 좋다는 걸

자그마한 일상 이 작은 행복이란걸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잠시쉬어가는 이 달콤한 휴일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우린 항상 지나치며 살고 있다

문득 잊고 난 후에야 이미 많은 것들이

내 곁을 떠낫다는 것을 느낄것이다.

지나치지 말자

이 자그마한 일상속의 행복을..

2019년1월22일 14시

마을기자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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