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자존감을 높여주는 여성 활동가, 아시안 허브(주) 최진희 대표

관악여성포럼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허브(주)최진희 대표 (43세, 관악구  신림로 19길  46-8)는 관악구에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더 많은 사업에 영역을 확대해 가고자 작년에 신림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최진희 대표는 최근에 언어 교재 출판, 온·오프라인 강좌, 온라인 캠퍼스 운영, 한국어 및 영어, 캄보디아어 교육과 문화 관련한  ‘한국어로 읽는  동화책’을  출판하고 있다. 캄보디아 등 다양한 이주 여성들 국가들에 전해오는 이야기와 문화 공부를 하기 위해 단품으로 만들어진 동화책은 시리즈로  6권씩 세트로 60권이 넘는다 . 어린 친구들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유 튜브 영상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한다. 출판된 책들은 각국에 대사관 등에 기부도 하고, 온. 오프라인  판매도 한다.

이로 인해 이주민 여성 등, 다문화가정에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도 될 수 있고, 한국 사회진출을 통해 역량이 강화돼가는 그들 뒤에서 대한민국을 소통하는 길이 만들어진다 .

이주민 여성들은 주로 결혼 통해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기 때문에 법률적 절차만 중요히 여기나 아름다운 삶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인과의 가정생활에 문화적 괴리감이 들지 않도록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최소한에 한국적 일상생활문화와 예의에 대한 교육이 따로 이루어졌으면 남다른 생각을 한다. 사업에 범위가 넓어져가는 가운데 이탈되는 이주민 여성들에 대한 열악한 배경으로 한숨을 내쉬며 토로한 이야기가 있다. 공들여 한국어 전문 강사로 성장한  이주민 여성, 아시안 허브 내에서 인재로 그 역할이 다양했던 여성들에 역량이 강화되어 가는 것에 비해 배우자의 이해 부족과 문화적 갈등으로 이혼율이 높고 , 결혼해서도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해 본국으로 되돌아가는 상황들이 사업에 지속성을 떨어지고, 법률로 보호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보탬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여성 리더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최진희 대표는 관악구에서 사업에 틀을 잡아가고 있으나 구 사업에 일환이기보다 거의 시 사업으로 더 잘 알려져 가고 있는 아시안 허브 (주)의 활동이 협소해진 사업장과 환경으로 이주민 여성들이 이탈되기도 하는 안타까움을 공간 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으며, 소재지와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많은 구민에 관심과 더블어 구청에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이 점차 발전되고 이어지길 희망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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