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을 세우고 정리하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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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는 항상 다양한 사업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여러개 작성하게 됩니다. 한참을 고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노려봐도 답이 나오지 않지요. 그러다가 하나의 생각이 번뜩이기 시작하면 한두시간 내에 사업계획서가 완성되게 됩니다.

어찌하다 보면 답은 나오게 되겠지만, 그래도 책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원페이지 정리기술이란 책을 읽다가 괜찮은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가설을 세우면 업무처리가 빨라진다!

문제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에 따라 소재를 분리하고, 중요한 소재를 찾고, 어떤 소재는 버릴지를 결정한다. 간단하게 소재분류 진행 후 뼈대가 만들어지면 본격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나갑니다. 영화를 공부할 때에도 중요했던 것이 시놉시스, 트리트먼트라고 하는 1~2장 짜리 스토리 및 캐릭터 요약자료입니다. 최근에 대박낸 태양의 후예 역시 몇장의 트리트먼트로 몇주짜리 드라마가 완성된 것이지요.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결구 남자와 여자가 행복하게 사랑한다. 라는 결론으로 가기 위해 여러 장치들이 만들어지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한 소재를 특수부대, 해외의료봉사단 이라는 소재로 재능있는 작가분이 캐릭터의 힘을 잘 살려 흥행했다고 볼 수 있지요.

얘기가 엉뚱하게 다른 곳으로 나아갔지만, 다시 돌아봐서 문제해결을 제시할 프리젠테이션에는 해결을 위한 가설을 세우고, 그 뒷받침 소재를 분류해 결론으로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의 기술 책에는 S쪽지의 다섯가지 요소를 소개합니다.

  1. 누구의? / 고객ㄱ이나 타깃이 되는 대상을 기입한다. ‘누구를 위해’ 기획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 대상자의 모습을 명확히 밝히고 적어 넣는다.
  2. 무엇이? / 그 대상자의 현재 상황을 기입한다. 현재 상황이란 ‘고객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 ‘고객이 이렇게 되었으면 바라는 것’ 등이다. 즉 현재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적는다.
  3. 어떻게 해서? / 곡객의 충족되지 않은 무엇인가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그 해결 책을 적어 넣는다.
  4. 어떻게 되었는가? / 해결책을 실행하면 어떤 미래가 기다릴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상적인 미래의 모습을 적어 넣는다.
  5. 그러니까 결국 하고 싶은 말은? / ‘요컨대 결론이 무엇인지’ 명확히 한다. 콘셉트와 메시지!

S쪽지의 의미!

  • Solution(해결방법)
  • Story(이야기)
  • Simple(단순화)

위에 다섯가지를 정리하면 고객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 어떤 이상적인 미래가 찾아올지 일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후에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고, 필요한 요소와 과정이 단순하게 정리된다! 결과적으로 Success로 이끈다는 것!

뭔가 속은 기분이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모두가 아는 정답을 나름의 방식으로 잘 정리해 줬다! 이 흐름을 이해하면서 내일의 사업계획서도 빨리 끝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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