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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dhongbo
결혼하면서 관악구에 터전을 잡고 37년째 생활하고 있는 두딸의 어머니 이정임(60세)씨는 지역미디어 활동가로, 관악마을방송 보도본부 아나운서로, 자원봉사센터 ‘관악 똑똑(Knock Talk)이’ 촉진가로, 지역내 말단 행정가로, 이웃살피미 봉사자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이씨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촉진가 활동을 3년째 하고 있으면서 자원봉사 활동은 남을 위해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여러 가지 마을활동이 본인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2020년 12월에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관악구 마을기자 학교를 수료한 이정임 아나운서는 주민기자동아리를 결성하고 미디어 흐름을 공부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네트워킹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마을신문(관악사람들) 제작과 온라인 신문(미디어플러스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마을방송(GMB) 제작 참여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실천적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이정임씨는 마을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한 것이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주민과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은 물론 공론장을 형성한다는 마을방송의 목적도 중요하겠지만 주민이 직접기획하고 소제를 발굴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방송하는 방송경험의 재미와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발굴한 동네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보도본부는 뉴스형식으로 7~8분간 전달하고 있다. 마을미디어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기자들의 시작 동기는 각기 다르지만 주민들과 상호 작용하며 여러가지 구성과 진행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자기 만족감과 자아실현을 느끼고 있다.
마을미디어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꿈을 실현시켜 주는 것,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공동체를 형성하게 해 주는 것이 되고 있으며 때로는 지역 언론의 기능도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요구되고 있다.
대학에서 청소년교육을 전공한 이정임 아나운서는 스피치 강사자격증 보유는 물론 사회복지사 1급, 직업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재능보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취미 활동으로 골프를 즐기면서 자기개발에도 부지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인으로 고민도 없지 않다고 한다.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이야기에 화답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경험이지만 결과물을 되돌아보고 제작 의도가 잘 표현된 콘텐츠 인가 평가해보고, 향후 방안을 모색해보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않고 있다.
“삶이란 끝없는 도전 이라고 생각 합니다. 도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특권이며 성공은 도전하는 이의 몫이라고 봅니다” 라고 말하는 이정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9대1의 경쟁을 뚫고 삼성동 통장으로 선발 되면서 37년 삼성동 거주 노하우를 발휘하여 통장을 임무를 수행 하면서 지역내 말단 행정가로 활동을 시작 했다.
통장은 주민에게 행정시책의 전달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동주민센터에 통보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뿐 아니라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되도록 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행정시책을 주민에게 정확히 전달 주민들을 위하여 희생정신으로 활동해야 하는 것이다. 통장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새로운것을 배우게 되고 사회 경험도 쌓여 보람도 느끼며 자신감도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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