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 김민기

기자노트 아침 이슬 – 김민기

    • @bkcho

      아침 이슬 – 김민기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 낮에 찌는 더위는 나에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아침 이슬이 5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밥 딜런 같은

      음유 시인 이지요.

      우리나라 대학 가요의 상징성을 지닌

      자유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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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김정임기자 기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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