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으로 하나 되고, 봉사로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여성회 만들 것”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7일 서초동 향군회관에서 제11대 여성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오을민(육군 여군사관 32기, 예비역 육군 중령)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오 회장은 앞서 지난 8월 20일 열린 제30차 여성회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제11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오을민 신임 회장은 육군 여군사관 32기로 임관해 여군학교 학생대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 훈육대장,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장, 제56보병사단 인사참모, 제35보병사단 감찰참모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군 복무기간 동안 지휘관은 물론 교육·인사·감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쌓아온 만큼,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군여성회의 조직 활성화와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회장은 취임과 함께 ‘함께 만드는 변화, 자랑스러운 여성회!’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각급회 여성회와의 소통 강화 및 조직 활성화 ▲회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 ▲올바른 통일관·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 ▲우수 여성회원 확보와 활동 기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회와 전국 14개 시·도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중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여성회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여성단체와의 연대를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향군여성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안보와 호국정신을 알리는 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을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4년의 임기를 개인의 명예가 아닌 봉사의 기회이자 책임으로 생각하겠다”며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급회 여성회와 소통으로 하나 되고, 봉사로 신뢰받으며, 향군의 전통과 위상을 높이는 여성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행동하고 변화하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도 축사를 통해 “향군여성회는 예비역은 물론 향군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보와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향군의 소중한 조직”이라고 말하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 성장하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향군여성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핵심 조직으로서 여성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아가면서 전국 여성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가안보 의식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