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관악구 새마을지도자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 의지를 다지는 ‘2025 관악구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가 5일 오후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관악구지회(회장 이지영)가 주최했으며,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직공장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회 등 5개 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평가대회는 새마을운동관악구지회 박병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시청 ▲유공자 포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실천을 이어온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허미경 씨 외 2명, 서울시장 표창 김영건 씨 외 2명 등을 포함해 총 69명의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떤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새마을정신을 지켜내며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관악구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로 따뜻한 관악 만들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살기 좋은 관악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관악구지회는 병오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