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현중, 정중호, 김연경 문화예술·체육 분야 명예시장 3명 새롭게 위촉…시민과의 소통 강화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의 명예시장 3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명예시장 제도’의 일환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예술·체육 분야 대표 인사 위촉

새롭게 위촉된 명예시장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및 유소년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서울시는 신현준·정준호 명예시장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경 명예시장은 본인이 설립한 KYK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유소년 체육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 시민과 함께한 위촉식 및 토크 콘서트

이날 위촉식은 서울시 홍보대사 엄지윤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인덕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재학생, 장애인 지원단체 ‘따뜻한동행’ 직원, KYK 파운데이션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세 명의 명예시장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들은 각자가 주목한 서울시 정책과 선정 이유를 공유하고, ‘내가 바라는 서울’을 주제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 오세훈 시장 “시민과 함께 더 살고 싶은 서울 만들 것”

오세훈 시장은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소통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명예시장으로 함께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명예시장들과 함께 서울의 매력과 가능성을 키워가며 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더 살고 싶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예시장들과 협력해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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