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립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활기’
♡아이들 웃음소리로 북적♡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여름 독서교실’이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구립도서관 곳곳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단순한 독서에서 앞으로는, 책을 중심으로 한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글빛정보도서관에서는 사서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으며, 조원도서관은 ♡‘세계 요리 여행’♡을 주제로 책 속의 나라를 탐험하고 해당 국가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은천동작은도서관에서는 ♡‘나는 외계외계인탐험대’♡라는 흥미로운 콘셉트로 우주와 지구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성현동작은도서관에서는 ♡‘AI 시대의 미디어 이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되어, 시대의 흐름에 맞춘 미디어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만들고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방학 동안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이 시간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8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