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

🌸 허난설헌 (許蘭雪軒, 1563~1589)본명: 허초희(許楚姬) 호: 난설헌(蘭雪軒) 출출지는 강원도 강릉 가문으로는조선 명문 사대부 가문 형제는 오빠 허균(『홍길동전』저자), 아버지 허엽(학자, 관료) 이다. 허난설헌 그녀는 누구일가요? 조선 중기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지녔다. 한시(漢詩)에 능해, 한문으로 수많은시를 남겼고, 사후에 중국과 일본에서도그녀의 시집이 출간되기도했다.그녀의 시에는 여성으로서 겪는 슬픔, 고독, 자연에 대한 감수성이 잘 드러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대표 작품 중 일부는 사후 중국에『난설헌집(蘭雪軒集)』이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고, 여성 최초의 국제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녀의 삶은 어땔을까요? 15세에 결혼했지만 불행한 결혼 생활과 어린 자녀들의 죽음을 겪으며 많은 슬픔을 시로 표현하기도했다.27세라는 짧은 생을 살다 세상을 떠났다.강릉 난설헌 생가터 (강릉 헌난설헌)강릉은 허난설헌이 태어난 생가가 있던 자리로 알려진 곳이다. 지금은 복원된 고택과 기념관, 시비 등이 있어 그녀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주변에는 허균기념관도 함께 있으며, 형제 문인의 발자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위치는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이며.허난설헌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억눌렸던 시대 에도 자기 목소리를 낸 여류 시인이었다, 그녀의 작품은 이시대 에 깊은 울림을 주는 문학적 유산이다. 강릉의 “헌난설헌”은 단순한 유적뿐 아니라, 여성 문인의 자취와 감정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 공간이라고도할수 있다.
김정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