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조복기)는 8일 관악산에서 동문사랑 시산제를 겸한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동문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산악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등산대회는 조복기 회장을 비롯한 이경남 수석부회장, 임원용 명예회장, 박준석 산악국장, 각기수별 회장과 임원 등 동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총동문회의 무운장구를 기원했다.
관악산공원 입구에 집결한 동문들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기념스카프을 받아들고 산행을 시작했으며, 동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정상에 도착하여 사전에 준비한 제단에 참배하고 막걸리로 동문단합을 다짐했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관악시민대학원 25기와 최고위과정 1기에서 최다수 동문이 참여 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조복기 총동문회장은 시산제 축원문에서 “동문 여러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고 시작하여 “2025년이 총동문회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를 굽어살펴 주옵소서”라고 축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