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통기타 동호회(회장 이훈구)는 7일 저녁 동호회 연습실(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창립 7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생활예술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통기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2018년 창립한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17팀이 참석한 작은음악회를 통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우리사랑기억하겠네’, ‘사랑해’, ‘젊은연인들’ ‘처음그리고 그다음에’ 등 다채로운 장르의 7080 추억을 노래했다.
특히, 2023~24년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바 있는 “서울하모니”팀은 여성멤버를 추가하고 혼성팀으로 보강하여 2025년에도 공연기회를 통해 각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이웃들과 함께 공유해 나아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날 기념식을 준비한 이훈구 회장은 “7년 동안 함께해준 동호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생활예술 활동의 일상화를 위한 동호회 활동이 꾸준하게 이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마음 통기타 동호회는 직장인 밴드 동아리활동, 연습실 대여, 악기 연주상담, 초보자 통기타 지도, 공연지원, 노래 교실, 취약시설 위문공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