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교육 및 취창업 전문 교육기업 ㈜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 서울 관악구)와 김포 삼성산부인과(원장 박평식, 김포시 걸포동)는 23일 삼성산부인과 병원 회의실에서 의료 사각 지대 이주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건강한 부부생활 교육 및 의료 혜택을 지원하는데 양 기관이 공동으로 결정하는 사항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 하기로 했다.
김포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은 “이주여성들의 산부인과에 대한 불편함과 여성 종합 검진, 피임 상담, 부부 상담, 성상담 등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하고 “상담을 통해 요실금, 산부인과 수술, 피부과 진료 및 시술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는 “동남아시아 이주여성 중에는 자궁경부암검사, 유방엑스 레이 등은 국가건강검진으로 무료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유로 갖고 있는 부담을 해소 시켜 주고 주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료에 앞서 산부인과 검진의 중요성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허브(asianhub.kr)는 지난 10월 국제화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국어 의료보건서비스 INMEDIC을 협력 운영 중에 있으며 INMEDIC은 다국어 의료통역 서비스와 병원 안내 및 증상 선택 등의 기능을 제공하면서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시안허브(asianhub.kr)는 결혼이민자들이 쌍방향 다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과 자국을 위한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는 비젼으로 결혼 이민 온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우수기업으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