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별빛거리 상인회’ 정식 출범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회장 이시현, 웰빙정육도매센터 대표)는 24일 오후 2시 신림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 등을 마치고 상인회로 정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박민규 국회의원, 송도호 서울시의회의원, 박용규 관악구의회의원, 박종진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지역상인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출범과 동시에 관악구 제12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상인회로 정식 출범한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는 회원의 이익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의 현대화,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회원상호간 친목도모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제1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관악구는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 상점가 ▲관악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 ▲서림 행복 가득한 골목형 상점가 ▲봉천달빛길 골목형 상점가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형 상점가 ▲녹두S밸리 골목형 상점가 ▲행운담길 골목형 상점가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까지 총 12개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림 별빛거리 상인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시현 회장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림별빛거리 상권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신림 별빛거리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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